▲ 울산시체육회는 중국 선수단을 초청, 오는 31일까지 제10회 한중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울산에서 제10회 한·중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가 열린다.

울산시체육회는 중국 선수단을 초청해 오는 31일까지 제10회 한·중청소년스포츠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류 행사는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3개 종목을 대상으로 중학생 선수들이 참가한다. 한국 선수단은 울산시 소속 선수들로, 중국 선수단은 호남성(헝양시) 선수 중 선발을 거쳐 총 160명이 참가한다.

한국과 중국 선수단은 일주일 동안 울산 현대예술관, 화암중학교, 종하체육관 등에서 합동훈련과 공식경기 등의 스포츠 교류전을 갖는다. 또 대왕암공원, 젊음의 거리, 울산 시티투어, 옹기 만들기 체험, 재래시장 문화체험 등 다양한 문화탐방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초청사업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중국 호남성(헝양시)에서 제10회 한·중청소년 스포츠교류 파견 사업이 실시되며 울산시 선수단을 주축으로 한 한국선수단 80명을 파견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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