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는 여름을 맞아 우수 협력사 250개사와 국내 대리점 1300여개에 수박 8000여통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대원산업에서 현대모비스가 수박을 나누는 모습.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올해도 협력사 측에 계절과일을 전달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12일부터 22일사이 2주간 일정으로 우수 협력사 250개사와 국내 대리점 1300여개소에 수박 8000여통과 함께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협력사의 경우 지난 2003년부터, 대리점은 2014년부터 계절과일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기아차의 223개 차종에 대해 236만여 품목의 자동차 A/S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조성진 현대모비스 통합구매담당 이사는 “차량 생산대수에 맞춰 만드는 신차용 부품과 달리 보수용 부품은 차량의 고장이나 사고를 미리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연간 수요량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며 “정비소에 차량 수리를 맡긴 고객에게 신속하게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상생협력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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