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이 방학맞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60명을 대상으로 30~31일 이틀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1박 2일’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불 꺼진 전시실에서 손전등 빛만으로 보물을 찾는 모험을 하고, 학예연구실·보존과학실 등 그동안 쉽게 가볼 수 없었던 연구시설을 둘러볼 수 있다. 학예연구사가 들려주는 박물관과 문화재 이야기를 듣고, 문화재 포장 체험과 수장고 견학을 통해 문화재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개인준비물은 손전등, 침구, 필기구, 세면도구. 참가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의 ‘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받는다. 선착순 여학생 30명, 남학생 30명. 054)740·7543.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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