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애인후원회 회장 이·취임식이 25일 시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기현 시장을 비롯해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제4대 박진태 회장이 이임하고 제5대 백만흠 회장이 취임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소리랑국악단의 난타공연, 바이올린 연주에 이어 신입회원 선서, 유공자 표창, 이임사, 취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백만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후원회는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더욱 높이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울산시장애인후원회는 지난 2009년 설립돼 70여명의 회원이 장애인 복지증진 및 자립자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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