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들이 ‘정말 바람직한 조합’ 이라며 만들었던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의 연습생들로 만들어진 가상 그룹 ‘JBJ’가 공식 데뷔한다. SNS캡처.

팬들이 ‘정말 바람직한 조합’ 이라며 만들었던 가상 그룹 ‘JBJ’가 더 이상 가상 그룹이 아니게 됐다.

26일 한 매체는 ‘프로듀스101 시즌 2(이하 프듀2)’에 출연했던 연습생 중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태동, 김상균, 김동한, 노태현, 권현빈 등 7명이 ‘JBJ’로써 9월 10일 데뷔한다고 보도했다.

JBJ로 데뷔할 예정인 7명의 연습생들은 비록 프듀2에서 ‘워너원’ 11인에 들지는 못했으나 이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가상 조합 ‘JBJ’로 데뷔해 달라는 요청을 계속 받아왔다.

팬들은 프듀2가 종료된 직후에도 소속사에 JBJ 데뷔 요청을 하는 것은 물론 직접 성금을 모아 지하철에 광고까지 내며 JBJ의 데뷔를 응원해왔다. 이에 7명의 연습생이 소속된 7개의 소속사가 심도 깊은 논의 끝에 JBJ 데뷔를 결정하게 된 것.

JBJ는 9월 10일 전후로 팬미팅 자리를 갖고 음원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JBJ는 워너원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JBJ의 음반 및 활동은 CJ E&M과 로엔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JBJ의 데뷔가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JBJ의 데뷔를 축하하고 있다.

팬들은 “드디어 우리의 꿈이 이루어졌다”, “팬들이 만들어낸 기적이다”, “JBJ가 정말 데뷔할 것이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꿈인가 생시인가”, “JBJ데뷔 이벤트 합니다”, “JBJ 데뷔 축하하고 이제 꽃길만 걷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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