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알바비를 떼여도 고발하지 않았다’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 의원에 장기휴가를 권유해 눈길을 끈다. 정청래 SNS 캡처.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알바비를 떼여도 고발하지 않았다’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 의원에 장기휴가를 권유해 눈길을 끈다. 

정 전 의원은 26일 SNS 트위터를 통해 ‘날도 더운데 장기휴가라도 떠나라’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을 통해 “어느 무인도에라도 가서 말안하는 연습좀하고 오는게 좋을듯”이라며 “그게 국민에게좋고 국민의당에도 좋을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구설에 따른 짜증지수가 너무높다”며 “아무말잔치하는 당신, 이제 떠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2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나도 알바를 한 적이 있고 월급을 떼인 적이 있다”며 “사장이 망했다. 사장이 살아야 나도 산다는 생각에 노동청에 고발하지 않았다. 우리 사회의 이런 어떤 공동체 의식이,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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