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마련하는 ‘찾아가는 미술관’전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경주엑스포공원 내 엑스포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경주타워와 경주솔거미술관과 함께 여름휴가기간 경주엑스포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사)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전국단위 지명도 높은 현대미술작가의 60여 점 작품이 소개된다.

참여작가는 최병창, 박용, 최용대, 하명수 등 경북미술대전 초대작가와 대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로 동양화, 서양화, 서예 등 3개 분야 62점이 출품된다. 홍영진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