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관계자 20명 참석

활성화 방안 모색 의견 나눠

울산시는 게놈기반의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울산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울산경제진흥연구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게놈기반 바이오메디컬산업 관련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게놈기반 바이오메디컬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난 2015년 11월 ‘게놈 코리아 울산프로젝트’ 선언 이후 ‘주민게놈건강리포트 제공사업’과 ‘울산 게놈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6월19일에는 UNIST 제4공학관(110동)에서 연구중심의 기존 UNIST 게놈연구소를 게놈산업기술센터로 기능을 확대해 개소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게놈기반 바이오메디컬산업 육성 초기단계에서 신생·유치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관련 산업 확장을 위해 기업체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건의사항을 청취,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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