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은 27일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13곳의 시설장과 시각·청각 보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장애인복지시설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설장들은 이용객 중식비 지원과 체육대회 개최, 연합발표회, 나들이 프로그램 등에 대해 중구청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또 지역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우수 종사자에 대한 해외 선진지 견학 지원도 요구했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중식비는 내년 예산 편성 여부를 확인하겠다”며 “나머지 요구사항도 예산 확보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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