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협업 통한 판로개척·공동사업 등 상생발전 도모

▲ 울산지역 15개 소상공인협동조합은 협업을 통한 판로개척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27일 ‘울산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단’을 결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울산지역 15개 소상공인협동조합이 상호 협업을 통해 판로개척과 공동사업 추진에 나섰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수용)은 27일 김원중 소상공인진흥공단 부·울·경 지역본부장, 권남철 소상공인진흥공단 울산센터장, 박수호 울산시 지역공동체발전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울산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단(이사장 이일환)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지원받은 13개 소상공인협동조합이 상호 정보공유와 성공 노하우 공유 및 협업활성화를 위해 결성했다.

협업단은 협동조합 간 정보공유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사업종간 공동브랜드를 설립해 판로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협동조합 박람회를 개최해 각 협동조합의 사업내용과 아이디어를 공유·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지역 축제에 협동조합 우수제품 판매전을 열어 제품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울산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단 이일환 회장은 “울산지역에서 활동이 활발한 협동조합들이 모여 협업단을 결성한 만큼 상호간 정보교류를 통해 판로활성화에 나서고, 공동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