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함도’가 개봉 3일째인 29일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는 ‘스파이더맨: 홈커밍’보다 하루 빠른 속도로,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 200만 돌파 기록이다. 1천761만 명을 동원한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과는 같은 속도다.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하시마 섬(일명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개봉 첫날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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