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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관심주]셀트리온헬스케어 단숨에 코스닥 시총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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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9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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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 기대주로 꼽히던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지난 28일 시가총액 2위 자리를 꿰차며 화려하게 증시에 데뷔했다. 

이날 증시는 급락세를 보였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공모가 대비 20% 이상의 수익률을 올렸다.

즉,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공모가(4만1천원)를 훌쩍 넘는 4만3천650원에 시가를 형성했으며 다시 시가보다 15.23%나 올라 5만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공모가보다 22.7% 오른 수준이다.

이에 따라 셀트리어헬스케어의 시가총액은 6조8천754억원으로 불어났다.

이는 코스닥에 공모 상장한 기업의 상장 첫날 시총으로는 역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 ‘대장주’ 셀트리온(13조3천148억원)에 이어 단숨에 코스닥 시총 순위 2위를 차지했다. 

‘형님뻘’ 회사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합치면 시총은 20조원도 넘는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로 코스닥 지수가 2% 넘게 떨어지고 코스피도 1.73% 내린 상황에서 이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상승세는 주목을 받았다. 

거래대금도 6천672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1위였다. 전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 독점 유통 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조원이 넘는 공모금액으로 이미 역대 코스닥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공모 규모는 1조88억원으로 지난달 상장한 제일홀딩스(4천423억원)의 2.3배이고 지난해까지 1위였던 아시아나항공(3천750억원)의 2.7배에 달한다.

하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형님뻘’인 셀트리온은 2.51% 떨어졌다.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상장 일정을 늦춘 회계 처리 논란이 일단락된 5월 말부터 꾸준히 올랐다가 최근 조정을 받는 중이다.

다만, 증시 전문가들은 앞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이 동반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액이 연평균 44%, 영업이익은 49% 증가할 것”이라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목표주가로 6만원을 제시했다.

한 연구원은 “고성장세여서 목표주가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내년 27.6배에서 2020년 14.6배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등 투자 매력이 점점 더 높아질 것”이라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상장으로 판매 등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면서 그룹 전체에 대한 시장 이해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공모가는 성장성을 고려하면 오히려 싸다”며 목표주가로 역시 6만원을 제시했다.

진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새로운 바이오시밀러를 속속 내놓으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도 가파르게 늘어날 것”이라면서 두 회사를 합친 적정 시가총액을 25조원으로 추산했다.

엄여진 신영증권 연구원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모두 가파르게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목표주가를 8만4천원으로,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는 15만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도 “셀트리온의 주력 제품 램시마는 유럽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에 있다”며 “트룩시마와 허쥬마 등 다른 제품으로도 시장 선도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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