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주 시의원 서면질문

호우피해예방 대책 촉구

▲ 문석주(사진) 울산시의원
문석주(사진) 울산시의원은 30일 울산시에 대한 서면질문을 통해 우수기 집중호우 피해방지를 위해 기존 우수배제시설에 대한 정비 등 장기적인 대책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의원은 “조성중인 산업단지나 주택건설사업지, 도로나 하천 등 공공시설 사업구간, 노후 주택지 등은 우수배제시설이 미미하고 시설물 노후화 등으로 집중 호우시 피해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이런 지역은 우수배제 기능 저하로 인근 지역으로 우수 및 토사가 유출될 우려가 높아 2차적인 피해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존 시가지에 비해 소홀해질 수 있는 이러한 지역에 대해서도 우수배제시설의 상시 점검과 보완요청 등의 적극적인 행정지도가 필요하다”며 “노후 주택지의 경우 적극적인 우수배제시설 정비·개선도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최선의 방안은 호우시 기존 우수배제시설물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점검·정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울산시에 배수로, 우수관, 배수문 관리, 시설물 관리주체별 협조체제 등 우수배제시설 기능 유지를 위해 어떤 대책을 시행하고 있는지 질의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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