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정관암서 시상식

▲ 울산연주인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정건)는 제2회 울산연주인상 수상자로 남세호(65·알토 색소폰)씨를 선정했다.
울산연주인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정건)는 1일 울산문화예술회관서 시상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47년간 울산대중연예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남세호(65·알토 색소폰)씨를 제2회 울산연주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남세호씨는 지난 1970년 초 그룹사운드 골드핑크, 영 에이스, 웨더 리포트 리더로서 그룹 활동을 했으며, 울산연예협회 향토예비군 군악대 단원으로 공업축제 시가행진과 각종 지역행사 등에서 연주인으로 활동했다.

또 울산연예협회 주최 빅밴드 콘서트, 어울림 콘서트, 영화음악회 등에서 연주활동을 했으며, 현재 울산팝스오케스트라 수석 단원으로 부지휘자를 맡고 있다.

울산연주인상은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연주 실력을 가진 연주인을 찾아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시상식은 오는 26일 정관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