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예술인과 소통에 방점
각종 궁금증 1대1 문의 가능

 

(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8월1일 정식 홈페이지(www.uacf.or.kr)를 개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문화재단은 지난 1월 출범 이후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지난 7월까지는 임시 홈페이지를 만들어 시민들의 불편을 줄여왔다.

홈페이지는 크게 재단 소개, 열린 광장, 사업 안내, 자료 모둠, 예술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지사항, 사업안내, 사진 및 동영상 자료, 예술 공간 대관 안내를 받거나 내려받기 할 수도 있다. 재단이 발간하는 웹진 자료 또한 실려있어 지역 문화예술계의 흐름을 파악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재단은 홈페이지 운영의 방점을 시민과 문화예술인들과의 소통에 두고 있다.

자유게시판에는 각종 궁금증에 대해 1대1 문의를 할 수 있도록 했고, 재단에 바라는 점도 게시할 수 있다. 또 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소공연장 ‘예울’의 대관 현황을 실시간 체크할 수 있어 향후 공연예술인들의 불편함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울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떤 방식으로 접속해도 쉽게 이용이 가능한 반응형 홈페이지로 제작했고 울산광역시청 통합회원 연계를 통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며, “홈페이지가 재단과의 지속적인 소통 창구로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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