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양영희씨 울산 태화루서 ‘독도 사랑’ 부채 시민기증

▲ ‘노래하는 서예가’ 양영희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회장은 2일 울산 중구 태화동 태화루에서 독도 사랑 부채 31점을 시민들에게 무료 기증하는 재능기부활동을 벌였다.

‘노래하는 서예가’로 유명한 양영희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회장은 2일 울산 중구 태화동 태화루에서 독도 사랑 부채 31점을 시민들에게 무료 기증했다.

부채작품에는 ‘독도사랑’ ‘독도 단디’ ‘독도는 한국땅’ 등 독도 사랑을 담은 작품으로 태화루를 찾은 시민들이 여름 무더위도 식히고, 일본의 역사왜곡 대한 독도 수호 메시지도 고취시켰다.

양영희 회장은 매년 지역민들에 무료 부채 기증 행사를 해오고 있으며 서울, 대구, 포항, 아랍에미리트, 영국 등지에서 200차례 무료 작품 기증행사를 가진바 있다.

양 회장은 “앞으로도 재능기부 작품무료 행사와 노래 재능기부에도 최선을 다하는 서예가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최근 1집 ‘인생글씨’(최길 작곡·김동욱 작사)에 이어 2집 음반 ‘첫단추’(박현진 작사·작곡)를 발표하며 서예가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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