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울산시 예산 중 청소년 관련 예산이 차지하는 비율과 예산집행 분야 △청소년참여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홍보방안 △청소년들의 정책결정과정 참여 방법 △의회의 역할 및 조례제정 절차 △의회와 소통하는 방법 △학생친화도시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하림 북구 청소년참여위원장은 울산지역 청소년 시설 분포가 일부지역에 편중돼 있는 점을 지적했다.
또 위원들은 울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정과 학교 내 민주시민교육 실시 등을 건의했다.
박학천 의원은 “울산시는 건립중인 시설을 포함할 경우 청소년 인구수 대비 청소년 시설 수가 적다고는 할 수 없으나, 리모델링 등 시설개선과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이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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