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 시작
내년 3월까지 신청 접수받아
차량 50대와 창업 종합지원

▲ 현대차그룹이 자립을 꿈꾸는 어려운 이웃에게 창업용 차량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을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 시즌 선발돼 창업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점포를 운영중인 송승면, 심보석, 김현미, 안성우, 양민규(앞줄 왼쪽부터)씨가 기프트카 캠페인 관계자들과 함께 시즌8의 성공을 응원하는 모습.

현대차그룹이 자립을 꿈꾸는 어려운 이웃에게 창업용 차량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을 시작한다.

현대차그룹은 4일부터 내년 3월까지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현대차그룹은 6주 간격으로 6~8명씩 선발해(청년창업자 포함) 총 50대를 지원하며, 지원 대상자에게는 창업자금과 함께 창업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의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현대차 포터, 스타렉스와기아차 봉고, 레이 등 창업계획에 가장 적합한 차량과 함께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지원 대상자에게 500만원 상당의 창업자금 및 마케팅지원과 함께 창업교육, 맞춤컨설팅 등 성공창업을 위한 종합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50명 중 10명은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와 열정은 있지만 여건의 여의치 않은 20~34세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별도 신청을 받아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사업 수행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창업 컨설팅 업체 등으로 공동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경제적 어려움과 창업계획, 자립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매월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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