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 단축 마라톤코스 진행

내달 20일까지 참가자 모집

울산 중구청이 경상좌도 병영성 축성 600주년을 기념해 ‘뚝방길 전국 마라톤대회’를 10월14일 개최한다.

뚝방길전국마라톤대회사무국은 내달 20일까지 자체 홈페이지(www.ulsanbymarathon.co.kr)를 통해 ‘울산 병영성 축성 600주년 기념 마라톤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회는 울산 병영청년회와 울산 병영성 축성600주년기념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울산중구육상연맹이 주관한다. 대회는 병영성 축성 600주년에 맞춰 오는 10월14일 오전 8시부터 울산 중구 병영 동천자전거 연습장에서 시작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배번호와 기념품인 반팔티를 지급하며, 완주자들에게는 완주기록증과 메달, 간식 등을 제공한다.

남녀노소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600명을 모집한다. 대회는 10㎞와 5㎞ 남녀 단축마라톤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0㎞는 2만원, 5㎞는 1만5000원이다.

10㎞ 단축마라톤은 동천자전거 연습장을 출발해 동천강변을 따라 e편한세상 강변아파트, 내황초등학교를 지나 태화강변으로 나간 뒤 삼화골든아파트 앞 등 강변길을 거쳐 성남동 젊음의거리 인근에서 반환점을 되돌아오는 구간으로 진행된다.

5㎞는 동천자전거 연습장에서 동천강변을 따라 태화강변까지 나가 한미강변빌리지 주상복합 인근 강변도로를 돌아오는 구간으로, 코스는 대회 진행 전 변경될 수 있다.

문의사항은 뚝방길전국마라톤대회사무국(052·296·2528)으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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