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중 울산지역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은 7.3%를 기록했다.

6일 한국감정원이 6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울산지역은 전월에 이어 7.3%로 지난해 같은달(7.55%) 대비 소폭 하락했다.

전국의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은 6.5%로 전월대비 0.1%P, 지난해 같은달(6.8%) 대비 0.3%P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이 5.0%로 가장 낮고, 경북이 9.5%로 가장 높았다. 6대 광역시 가운데는 대구가 7.6%로 가장 높고 대전 7.4%, 울산 7.3%, 부산 7.2%, 인천 6.8%, 광주 7.0%를 기록했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이며 낮으면 반대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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