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로 떠내려간 피서객 구조./울산시소방본부 제공

7일 오후 3시 5분께 울산시 북구 산하동 정자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 3명이 파도에 떠내려갔다가 구조됐다.

울산시소방본부에 따르면 A(22·여)씨 등 2명이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중 이안류에 밀려 먼바다로 떠내려갔다.

이에 A씨의 아버지(54)가 튜브를 잡으러 바다로 뛰어들었으나 힘에 부쳐 함께 표류했다.

소방당국은 해경과 함께 제트스키 2대를 이용해 튜브에 매달려 있던 3명을 10여분 만에 구조했으며,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