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김실장, 실전 주식투자서
‘주식투자 버티면 열린다’ 펴내

 

인터넷 필명 ‘태화강김실장’(본명 최경원)이 <주식투자 버티면 열린다>(한국경제신문)를 펴냈다.

이 책은 <손절 없는 주식투자>(밥북), <주식투자는 운명이다>(매일경제신문사, <플레이머니>(휴엔스토리)에 이어 저자가 4번째로 펴 낸 주식투자분야 실용서이자 자기개발서다.

주식투자와 관련된 책은 읽기가 힘들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이 책은 독자의 지루함을 없애기 위해 해당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부담스럽지 않은 길이로 정리돼 있다.

‘식상한 재테크 스토리’ ‘브랜드 기업의 함정’ ‘어긋난 장기투자’ ‘주식중독 치료법’ ‘주식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때’ ‘열정이 당장 보상으로 연결되지 않아도’ 등 총 18장에 걸쳐 다양한 상황과 그에 맞는 투자자의 심리, 적절한 해결책이 제시되고 있다.

 

저자는 “주식투자를 하면 무턱대고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보다 냉혹한 현실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이를 통해 주식시장에서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방법을 고민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원씨는 현재 울산과 양산을 오가며 전업투자자, 주식교육 강사, 관련 작가이자 태화강김실장 주식교육(태주교)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330쪽. 1만7000원.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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