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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따뜻한 이웃들을 만나봅니다]“울산을 깨끗하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파”(31) 열린마음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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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7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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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열린마음 봉사단은 지난 5월 동구 해안산책로를 돌며 구석구석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태화강·함월루 등 관광지 정화활동 펼치고
눈에 잘 띄지않는 구석구석 쓰레기도 주워
학교 주변 교통캠페인·급식봉사 등도 앞장


울산 열린마음 봉사단(단장 방기현)은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좀 더 ‘깨끗한 울산’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지난 2015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해온 봉사단은 지역별 핵심 관광단지의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사람들이 잘 찾지 않거나 관리가 안되고 소홀한 곳을 찾아다니며 쓰레기를 줍는다.

‘열린마음’의 의미는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해 다같이 울산을 위해 좋은 일을 하자’는 의미로 붙여졌다.

방기현 단장은 “관광객들이 제일 먼저 접하는 게 관광지의 환경이다”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 주변은 물론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과 아이들을 위한 교통캠페인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본격적인 활동 이후 동구 대왕암공원과 저수지, 염포산, 중구 입화산, 태화강, 함월루, 북구 강동사랑길, 구암몽돌해변 등 주요 관광지와 산책로는 빠짐없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한 번 봉사활동을 가면 100ℓ 쓰레기 마대자루 10개는 기본이다.

방 단장은 “봉사단이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이유는 딱 한 가지다. 자연은 우리 다음 세대가 물려받는 것이고, 아름다운 자연을 우리가 직접 아이들에게 물려줘야 하기 때문”이라며 “눈에 잘 보이거나 유명한 관광지는 봉사활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대신 우리는 숨어있는 지저분한 곳을 찾아서 활동을 한다”고 설명했다.

처음 활동 당시 회원수가 10명에 불과했지만 꾸준한 활동과 입소문 덕에 지금은 회원수가 100명까지 늘었다.

회원수가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홀몸노인과 아이들에게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학교 주변 교통캠페인은 물론 요양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급식봉사 등도 펼치고 있다.

방 단장은 “울산을 정말 깨끗하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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