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봉공고의 김현우가 2002 춘계중고유도연맹전 정상에 올랐다.

 김현우는 2일 막을 내린 춘계중고유도연맹전 남고부 _90㎏급 결승에서 경북 동지고의 김태환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깨끗하게 승리를 낚아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현우는 이에 앞서 준결승에서 서울 복인고의 조선남을 2대1로 꺾고 결승에 무난히 진출했다.

 남고부 -100㎏급에서 원광고의 김승현은 결승전에서 팀동료의 민경식에 안다리기술로 한판승을 거뒀으며 -81㎏급에서는 보성고의 채성훈이 주문진고의 정재홍을 안아돌리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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