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IL 울산Complex의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1개 협력업체가 지난 7일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인정을 취득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S-OIL 제공

S-OIL 울산Complex의 34개 전체 협력업체가 위험성평가 인정을 취득해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S-OIL 울산Complex(수석부사장 신현욱)는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1개 협력업체가 지난 7일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인정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S-OIL은 2년에 걸쳐 공생협력프로그램의 34개 협력사 모두 인정을 취득하게 됐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에서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작업 관련자들이 주체가 돼 작업과 관련된 잠재위험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안전조치를 이행하는 활동을 말한다.

안전보건공단은 위험성 평가가 사업장의 재해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보고 지난 2014년부터 위험성평가 인정 제도를 운영해 왔다.

S-OIL 울산Complex는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협력업체와 함께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후 각종 교육과 컨설팅, 안전관리 노하우 등을 적극적으로 제공해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는 이러한 S-OIL의 안전문화 향상과 산재예방 노력을 인정해 이날 행사에서 감사장도 전달했다.

한편, S-OIL 울산Complex의 34개 협력업체는 지난 5월에 안전보건공단에서 부여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도 모두 획득, 체계적인 사업장 안전관리 능력을 갖추었음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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