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호 최우수선수상 수상

▲ 울산현대축구단 산하 유소년팀 U-12팀이 ‘2017 JS CUP U12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현대 제공
울산현대축구단 산하 유소년팀 U-12팀이 ‘2017 JS CUP U12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은 올해 참가한 3개 대회(2월 대구시장기, 7월 영덕대게배, 8월 JS CUP)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JS Foundation(이사장 박지성)과 강원도 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3~7일 평창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국내 유소년팀을 비롯해 일본, 태국, 홍콩 등 16개 팀이 참가했다.

3전 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한 U-12팀은 본선에서도 승승장구 했다. 8강에서 박지성 축구클럽을 3대1로 제압했으며 남양HJ를 4대0으로 격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울산은 지난 7일 강원도 평창종합구장에서 열린 최강희 축구클럽과의 결승에서 3대1으로 이겼다.

김백관 코치가 우수지도자상을 받았고, 결승전 승리를 이끈 강승호(서부초 6학년)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U-12팀은 오는 10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2017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한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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