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KBS ‘6시 내고향’에 소개된 ‘강보람 고구마’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S 캡처.

10일 방송된 KBS ‘6시 내고향’에 소개된 ‘강보람 고구마’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 김제에서 7만평 규모의 고구마 농사를 짓고 있는 26세 강보람씨가 재배한 고구마가 전국 경매장에서 최고 높은 가격을 받으며 연일 매진 행령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2014년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를 졸업한 직후 고향으로 돌아온 강보람씨는 고구마 농사 3년차로 18년 경력의 농사꾼 부모님과 함께 고구마 농사를 하고 있다.

고구마 농사가 잘 되지 않아 실의에 빠진 부모님을 도와 고구마 농사를 시작한 강보람씨는 호박고구마와 밤고구마의 장점을 접목한 ‘꿀고구마’를 김제시에서 최초로 재배했다.

이후 강보람씨가 재배한 ‘강보람 고구마’는 올해 홍콩에 2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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