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포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이 10일 국내 개봉한 가운데 이날 CGV가 ‘애나벨’ 개봉에 맞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애나벨 인형으로 분장한 김민교의 모습을 공개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캡처.

공포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이 10일 국내 개봉했다.

‘애나벨’은 공포영화 ‘컨저링’과 ‘애나벨’의 프리퀄 격 작품으로 전작들이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던 것과 달리 큰 호평을 얻고 있다.

10일 CGV는 ‘애나벨’ 개봉에 맞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애나벨 인형으로 분장한 김민교의 모습을 공개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김민교는 2014년 ‘애나벨’이 개봉했을 당시 tvN ‘SNL코리아’에서 패러디한 ‘애나벨’에 애나벨 인형으로 분장하고 출연한 적 있다.

‘SNL코리아’가 공개했던 ‘애나벨’ 패러디 영상은 배우 정상훈이 개그맨 정유미에게 ‘애나벨’ 인형으로 분장한 개그맨 김민교를 선물하면서 시작된다.

정유미가 “처음엔 제가 잘못 본 줄 알았어요. 인형이 움직일 리 없으니까요”라고 말하는 동안 김민교는 계속해서 포즈를 바꿔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영상 중간 등장한 방송인 유병재가 “영화 ‘애나벨’ 어땠냐”라는 제작진 질문에 말없이 바지에 오줌을 지리는 모습도 등장한다.

해당 영상이 ‘애나벨: 인형의 주인’ 개봉과 함께 다시 재주목 받으며 김민교의 소름끼치는 ‘애나벨’ 연기 역시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평가 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