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울산농협·중앙동바르게살기위·선암노인복지관 등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10일 말복을 맞아 양정·염포동 소재 경로당 어르신 730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어르신들 삼계탕 드시고 무더위 이겨 내세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10일 말복을 맞아 양정·염포동 소재 경로당 어르신 730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양정동 직원 기숙사 식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우육불고기, 모둠과일·채소, 수정과 등 메뉴로 구성된 ‘폭염극복 점심특선’을 대접하고 두유 세트 선물을 증정했다.

▲ 울산농협지역본부는 10일 남구 도산노인복지관을 찾아 남구지역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닭곰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현대차는 어르신들이 경로당과 식당을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버스 7대를 투입해 이동편의를 제공했고, 봉사단 등 임직원 50여명은 식당 안내와 배식, 식사 수발을 도왔다.

같은날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남구 소재 도산노인복지관을 찾아 남구지역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말복맞이 ‘사랑의 닭곰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 울산시 중구 중앙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일우)는 10일 천사운동울산본부에서 저소득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욱 남구청장, 추영근 울산농협본부장, 김종윤 NH농협은행 중앙금융센터장 및 고향을생각하는주부모임 울산시지회(회장 변혜석)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배식봉사에 나섰다.

▲ 울산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은 10일 말복을 맞이해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말복맞이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 울산시 중구 중앙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일우)와 울산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에서도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차형석·김봉출·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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