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숙 시의원 일일당직

수돗물 사랑 모니터 간담회

▲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송해숙 의원은 9일 시의사당 다목적회의실에서 수돗물 사랑 주부모니터 관계자들과 의견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이창균기자 photo@ksilbo.co.kr
울산시의회 송해숙 환경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하절기 일일근무일인 10일 의사당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 수돗물 사랑 주부모니터와 의견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중부사업소 신미애 회장은 장기 가뭄에 따른 절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연댐의 담수량 향상을 위해 토석류와 나무 등 퇴적물 제거 및 시설 보강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북부사업소 임임순 회장은 “울산의 부족한 청정수원 확보를 위해 청도 운문댐의 물을 끌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주부모니터 요원들은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신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돗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겠다”며 “상수도 시책 개선 및 의견제시 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송해숙 부위원장은 “물 부족 사태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목욕탕, 공중화장실 등 물 사용이 많은 시설에 대해 절수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부위원장은 또 “모니터 요원이 제출한 의견을 의회차원에서 적극 수용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울산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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