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할인과 혜택으로 추석 선물을 미리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유통업계도 앞당겨 선물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이마트 제공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유통업계가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온 추석 선물 판매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지난 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최근 늘어난 추석선물 사전구매 수요에 맞춰 판매 품목을 220여 품목으로 늘리고,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울산 황금배, 언양 불고기, 부산 고래사어묵 등 지역 특산물도 사전 예약품목으로 마련해 구성을 다양화했다.

현대백화점 울산점·동구점도 오는 25일부터 추석선물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메가마트 울산점도 오는 17일부터 명절 선물세트 중 가장 인기있는 200여 품목을 선정해 판매하고, 최대 40% 할인과 상품권 증정, 추가 포인트 증정 등의 할인 혜택도 준다.

롯데마트 울산점과 진장점도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33일간 추석선물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이마트 울산점은 1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35일간 189종의 사전 예약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서정혜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