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017 레드 닷 디자인상(2017 Red Dot Award)’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 및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 사운드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체험공간이 분야별 최우수상을, 현대차 전용 서체인 현대 산스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키네틱 스컬프처, 식음공간이 본상을 받았다.

현대차는 보다 명확한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해 지난해 로고, 컬러, 이미지 스타일과 그래픽 시스템을 개발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현대차만의 전용 사운드 현대 사운드와 전용 서체 현대 산스를 완성했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 음향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대 사운드는 광고의 짧은 멜로디인 징글, TV 및 라디오, 행사 무대, 영업소, 차량 내부 음향 등 모든 고객 접점에서 동일한 테마로 적용돼 일관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 타이포그래피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한 현대 산스는 부드러운 곡선과 세련된 직선의 조화로 가독성과 디자인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친밀함과 따뜻함이 느껴지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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