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4차 산업혁명 대비 맞춤형 산업과 경제시책 발굴 회의

▲ 울산시가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경제정책 방향에 걸맞은 연계사업 발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사진은 지난 7월 4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과 대중소기업 시너지 포럼 장면.

울산시는 4차 산업혁명 대비 맞춤형 산업과 경제시책 발굴 회의를 오는 14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연다,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시 산하 유관기관, 지역 대학 관계자가 참석하게 된다.

지난달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및 경제정책 방향에 걸맞은 연계사업 발굴을 위한 취지다.

울산은 현재 위기에 처한 지역산업의 돌파구 마련과 4차 산업혁명에 선제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놓여있다.

시는 4차 산업혁명의 붐을 조성하고 주력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해 지능화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산업과 경제 분야의 무게감 있는 정책과 시책개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연구개발(R&D) 역량을 갖춘 기관과 함께 미래 먹거리 과제 발굴, 국비 확보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시 자체 사업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또 새 아이디어가 낡은 규제에 가로막혀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신기술·신산업 육성을 위한 법령 개정 등 규제개선 과제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이에따라 주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실현 가능성이 큰 사업 과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기업체와 정부 산하기관 전문가가 함께하는 회의를 자주 열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로 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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