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창의융합센터, SW품질검증실, 테스트베드 등 설치

▲ 울산시 산학융합형 하이테크타운 조감도.

울산시는 오는 2019년까지 산학융합형 하이테크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Industry 4.0S(조선해양) 사업’의 기반조성사업인 산학융합형 하이테크타운의 계획 설계 완료 보고회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열었다.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Industry 4.0S(조선해양) 사업은 울산시가 2020년까지 1072억 원을 들여 추진 중이다.

산학융합형 하이테크타운은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산학융합지구에 국·시비 354억 원이 투입돼 2019년 상반기 준공된다.

부지면적 4591㎡, 건축연면적 1만 1898㎡로 건립된다.

이 시설에는 ICT 창의융합센터, SW품질검증실, 실선환경 테스트베드 등이 들어선다.

ICT융합 사업의 22개 과제별 연구 성과를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증하고 테스트하는 역할을 한다.

ICT융합 사업이 완료되면 위기에 직면한 조선산업이 ICT융합으로 고도화되어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끝나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CT융합으로 고도화된 조선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는 물론 연관 산업에도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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