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에서 돌소민으로 통하는 전소민이 비속어 섞인 삼행시로 다시 한 번 ‘돌소민’의 악명을 떨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SBS캡처.

‘런닝맨’에서 돌소민으로 통하는 전소민이 비속어 섞인 삼행시로 다시 한 번 ‘돌소민’의 악명을 떨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악녀를 찾아줘’ 특집으로 소녀시대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선 6명의 남자 멤버들과 9명의 여자 멤버들로 여자가 더 많은 탓에 남자 멤버와 짝이 되지 못하는 여자 멤버들은 여자 멤버끼리 팀이 돼야만 했다.

미션을 위해서라도 남자 멤버와 짝이 되어야 했던 여자 멤버들은 남자 멤버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짝꿍 선정 미션에 나섰다.

여자 짝꿍을 찾기 위해 나선 양세찬은 자신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하게 해 1등과 짝을 하겠다고 밝혔고 가장 먼저 전소민이 삼행시에 도전했다.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도전에 나선 전소민은 시작부터 비속어 섞인 삼행시로 묵음 처리를 당해 녹화장을 발칵 뒤집었다. 주변의 만류에 전소민은 웃으며 다음 삼행시에서도 다시 비속어 섞인 삼행시를 이어갔고 결국 이에 울컥한 양세찬은 “그럴 거면 귓속에다 욕을 해라”라며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전소민은 유재석은 흥이 넘치는 멤버를 짝궁으로 뽑겠다고 말하자 치마를 바지 안으로 집어넣고 무반주로 충격적인 댄스를 춰 소녀시대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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