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청은 지난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세대공감창의놀이터,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울산외국인센터, 북구가정폭력상담소와 지역 순회문고 지정 업무 협약을 맺었다.

울산 북구청이 수요자 중심의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특화시설 5곳에 순회문고를 운영한다.

북구청은 지난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세대공감창의놀이터,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울산외국인센터, 북구가정폭력상담소와 지역 순회문고 지정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5개 기관은 지역 순회문고로 지정돼 북구와 도서 자료를 공유하고 시설개방을 하게 된다.

순회문고로 지정된 이들 기관은 내달부터 지역 구립도서관의 도서를 제공받아 시설을 개방하고 방문객 누구에게나 도서 열람이 가능하도록 도서를 비치한다. 북구청은 지역 순회문고 시설 특성에 맞는 도서를 선정해 제공하고, 순회문고별 관리 구립도서관을 지정해 지역 순회문고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지역 순회문고는 향후 1년간 운영 예정이다. 북구청은 운영기간 만료 후 서비스 대상을 재지정할 계획이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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