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해외사업 연계 청년채용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은 지난 11일 울산 본사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과 ‘K-Move스쿨(연수과정) 개설 및 동서발전 해외사업 연계 청년채용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유수의 청년 인재를 선발해 K-Move(케이 무브) 스쿨 개설 및 맞춤 연수를 시행한 후 동서발전이 투자 및 운영자로 참여하고 있는 해외법인(인도네시아·자메이카 등)에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외사업 연계 취업지원 사업’의 첫걸음이다.

이를 위해 동서발전은 K-Move 스쿨 연수생 선발, 맞춤연수 시행, 해외 법인과의 협의를 통한 취업연계와 같은 지원을 하게 되며, 산업인력공단은 연수비용 일부 및 취업 장려금을 지원하게 된다.

K-Move 스쿨 맞춤형 연수과정의 첫 취업처는 동서발전이 투자해 건설 중인 회사(TPI)이며, 최종적으로 10명이 선발돼 한국발전교육원 및 당진 발전기술 EDU센터에서 3개월(올해 9~12월)의 교육을 받고 취업하게 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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