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예술회관(관장 황지애)이 울주시네마 무비나잇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9일 오후 7시 회관 내 공연장에서 영화 ‘라라랜드’를 상영한다. 전석 2000원.

울주시네마 무비나잇(4~11월 매월 1회)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애초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이었으나 이번 달 부터는 독립영화, 예술영화, 다큐멘터리영화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보다 다양한 작품을 기존 상영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영화 라라랜드는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6관왕을 석권한 작품으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만난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의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다루고 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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