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설공단이 울산대공원 부지에 속한 산속 텃밭을 더 이상 하지 못하게 편백나무 식재사업을 벌였습니다. 식재한 나무는 거의 말라 죽고 누구의 소행인지는 몰라도 밭 가운데 나무는 보란 듯이 아예 뽑아버렸습니다. 다는 아니지만 은퇴 이민을 간 한국사람들이 정착해서 세 가지를 공통적으로 하는데 첫 번째가 등산로를 만들고 두 번째는 약수터를 파고 세 번째로 텃밭을 만드는 일을 한답니다. 첫 번째 두 번째야 그렇다 치고 아무 땅에 상추나 고추를 심는 채소 텃밭은 그쪽 사람들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마찰이 일어나기도 한답니다. 의지의 한국인이 아니라 억지(?)의 한국인의 모습입니다. 임규동 기자 디지털미디어본부장
▲ 임규동 기자 디지털미디어본부장

울산시설공단이 울산대공원 부지에 속한 산속 텃밭을 더 이상 하지 못하게 편백나무 식재사업을 벌였습니다. 식재한 나무는 거의 말라 죽고 누구의 소행인지는 몰라도 밭 가운데 나무는 보란 듯이 아예 뽑아버렸습니다.

다는 아니지만 은퇴 이민을 간 한국사람들이 정착해서 세 가지를 공통적으로 하는데 첫 번째가 등산로를 만들고 두 번째는 약수터를 파고 세 번째로 텃밭을 만드는 일을 한답니다.

첫 번째 두 번째야 그렇다 치고 아무 땅에 상추나 고추를 심는 채소 텃밭은 그쪽 사람들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마찰이 일어나기도 한답니다.

의지의 한국인이 아니라 억지(?)의 한국인의 모습입니다. 임규동 기자 디지털미디어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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