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금요 예능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이 콘텐츠영향력지수 집계에서 CPI 237.6을 기록하며 2위로 차트에 신규진입했다.

이서진·에릭·윤균상 출연
첫방송 시청률 10.5% 기록
막강한 브랜드 파워 과시

‘삼시세끼’의 저력은 여전했다. 이번이 7번째 시즌. 명성은 녹슬지 않았고, 시청자들은 기다렸다는 듯 TV 앞으로 모여 앉았다.

tvN 금요 예능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이 지난 4일 첫 방송에서 10.5%, 11일 2회에서 9.2%를 기록하며 막강한 브랜드파워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시청률과 더불어 화제성도 웬만한 드라마를 무색하게 만든다.

15일 CJ E&M과 닐슨코리아의 8월 첫째 주(7월31일~8월6일) 콘텐츠영향력지수(CPI) 집계에서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이 CPI 237.6을 기록하며 2위로 차트에 신규진입했다.

‘tvN 공무원’이라 불리는 이서진이 ‘윤식당’에 이어 2개월여 만에 출연한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은 ‘삼시세끼’ 시리즈의 7번째 편이다.

지난 2014년 10월17일 첫선을 보인 ‘삼시세끼’는 정선편, 만재도 어촌편, 정선편2, 만재도 어촌편2, 고창편, 득량도 어촌편3를 거쳐 득량도에서 다시 뭉쳤다. 어촌편으로는 4번째이지만, 제작진은 ‘바다목장 편’이라는 제목을 붙여 이전 시리즈와 구별했다. 달라진 제목만큼 이번 시리즈에서는 출연진이 어업 대신 목축업에 주력한다.

지난해 전라남도 고흥군 득량도에서 촬영한 ‘어촌편3’에 출연했던 이서진-에릭-윤균상이 다시 뭉쳐서 한층 부드러워진 팀워크를 과시하고 있다. 여기에 정선편에 나온 아기 염소 잭슨이 그새 할머니가 돼 자식, 손자들과 함께 산양유를 공급하는 모습도 ‘삼시세끼’ 팬들을 즐겁게 한다.

한편, CPI 1위는 전주에 이어 KBS 2TV ‘해피투게더’가 차지했다. CPI지수 257.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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