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본 가수 우에하라 타카코 남편의 3년전 유서가 공개됐다. 유서에는 우에하라 타카코의 불륜이 폭로돼 논란이다.
최근 일본의 한 주간지는 우에하라 타카코와 아베 츠요시의 불륜 관계를 폭로, 우에하라 타카코의 남편이었던 텐(Tenn)의 동생이 전한 ‘텐의 유서’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유서에는 아베 츠요시의 이름을 밝혀 “그와 함께라면 극복할 수 있을 거야. 다음엔 배신하면 안 돼”, “언젠가 다 잊힐 거야 톤톤과 행복하길” 등의 내용을 담아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에 쓰여진 ‘톤톤’은 아베 츠요시가 불리던 애칭이다.
텐의 유서를 공개한 동생은 “불륜을 말하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3주기가 다 되도록 우리 가족만 여전히 아프다”라는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텐은 힙합그룹 ET-KING 멤버로 활동하다 우에하라와 만나 결혼했으며 2014년 9월 차량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바 있다.
우에하라 타카코와 불륜설에 휩싸인 아베 츠요시는 일본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F4 중 한명으로 유명하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