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째를 맞은 17일 네티즌들이 문재인 대통령 지지를 나타내기 위해 ‘고마워요 문재인’을 실시간 검색어에 올리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보수 단결과 결집 계기 만들어줘 고맙다”고 비꼬았다. SNS캡처.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째를 맞은 17일 네티즌들이 문재인 대통령 지지를 나타내기 위해 ‘고마워요 문재인’을 실시간 검색어에 올리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보수 단결과 결집 계기 만들어줘 고맙다”고 비꼬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부인 신 총재는 이날 트위터에 “고마워요 문재인, 육영수 여사 43주기 추모식에 유족대표로 헌화‧분향하게 해줘 고마운 꼴”이라며 “박정희 대통령 가문의 화합과 결속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태극기 부대 전투력 배가 시켜줘 고맙고 보수의 단결과 결집의 계기를 만들어줘 고맙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한편 신 총재의 글이 화제가 되자 네티즌들은 “좋은 날 꼭 그래야 하나”, “남의 잔치에 소금 뿌리기”, “그냥 조용히 지나가면 좋았을텐데”, “고마워요 신동욱 진보 단결 계기 만들어줘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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