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투병 생활을 이겨낸 배우 신동욱(35)이 디지털 싱글앨범 ‘수고했어’를 발매했다. 수익금 전액은 난치병 환자들에게 기부한다.

신동욱의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는 18일 “신동욱이 프로듀서 ’동네청년‘과 함께 ’수고했어‘를 녹음해 전날 발매했다”며 “서정적인 기타 선율에 신동욱 특유의 중저음이 돋보이는 곡으로, 따뜻한 가사가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부터 7년간 복합부위 통증증후군(CRPS)으로 투병한 신동욱은 지난 5월 MBC TV 월화극 ‘파수꾼’으로 복귀했으며, 이번 앨범 발매뿐만 아니라 예능 출연, 작가 데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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