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가 23일부터 e스포츠 대회인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7’의 한국 와일드 카드전 참가 신청을 시작한다. 와일드 카드전 최종 우승자는 ‘블소 토너먼트 2017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팀으로 합류할 수 있다. BNS홈페이지 캡처.

엔씨소프트는 23일부터 e스포츠 대회인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7’의 한국 와일드 카드전 참가 신청을 시작한다.

와일드 카드전은 엔씨소프트에서 주최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인 ‘블소 토너먼트 2017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한국 대표팀을 뽑는 마지막 대회이다.

와일드 카드전은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오는 9월 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블소 게임 내에서 열리는 ‘대회 비무’를 플레이해야 한다. 이중 점수 상위 8개 팀이 오프라인 예선에 진출한다.

8개 팀이 다시 자웅을 가려 4개팀을 선발하며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4개 팀과 ‘블소 토너먼트 2017 코리아(시즌1, 시즌2, 파이널)’의 FP(대회 점수) 상위 4개 팀이 본선에서 경쟁한다.

본선 및 결선은 오는 9월 17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우승팀은 코리아 파이널 우승·준우승 팀(27일 결선)과 함께 9월에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월드 챔피언십은 오는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한국에서 개최한다.

총 상금 규모는 1억8000만원(우승 상금 5000만원)이다. 전 세계 9개 지역(한국, 중국, 대만, 일본, 북미, 유럽, 러시아, 태국, 베트남) 대표팀이 참가한다.

이를 위해 각 지역에서 월드 챔피언십 대표 선발전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4개 지역(태국, 중국, 러시아, 대만)의 대표팀이 확정됐으며 2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일본 대표 선발전이 열리고 있다. 또 오는 23일에는 유럽 대표 선발전이, 9월 4일에는 북미 대표 선발전이 각 각 예정되어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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