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후 1시 50분께 부산광역시는 부산 시민들에게 “구입한 계란 껍질에 ‘젤란07051’, ‘젤란07001’, ‘15연암(녹색표시)’로 표시된 것은 구입처에 반품바란다”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SNS캡처.

20일 오후 1시 50분께 부산광역시는 부산 시민들에게 “구입한 계란 껍질에 ‘젤란07051’, ‘젤란07001’, ‘15연암(녹색표시)’로 표시된 것은 구입처에 반품바란다”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앞서 지난 17일 부산시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계란이 유통된 적 없다”며 “사상구와 강서구에 위치한 계란 집하장 2곳에서도 살충제 부적합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흘 만에 일부 달걀에 대해 반품을 해야 된다는 안전문자를 발송한 것을 두고 부산 시민들이 발칵 뒤집어졌다.

이날 부산시가 발표한 난각 코드 07051과 07001은 이번 전수조사에서 비펜트린 성분이 발견된 울산 소재 일반 농장 두 곳의 난각코드이다. 15연암은 경남의 친환경 농장의 난각코드로 이 곳 역시 비펜트린이 검출됐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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