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축구단이 어린이 축구교실 ‘리틀 프렌즈’ 회원을 모집한다.

울산현대는 2학기를 맞아 축구교실을 개편했다. 기존 28개반에서 66개반으로 대폭 확대했다. 수업 프로그램도 알차게 구성했다. 울산의 U-12 육성반 유소년 팀에서 진행되는 훈련을 보급 반에 맞게 수정·도입해 전문성을 강조했다. 프로축구연맹의 ‘기지개’와 ‘퓨처그레이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가입은 축구에 대해 관심 있는 5~13세 어린이들은 누구나 가능하다. 내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수업은 내달 4일 시작된다.

신규 가입 회원은 울산현대 공식 용품 후원 업체인 아디다스 유니폼 세트를 비롯해 전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 회원 시즌권, 사인볼, 에스코트 키즈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우수 선수들은 육성반 테스트의 기회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1588·7890, 052·209·7130)나 티켓링크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sports/etc/event/5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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