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업 역사·미래 제시

울산시민 염원 담긴 사업

▲ 자유한국당 이채익 국회의원(울산남갑·사진)
자유한국당 이채익 국회의원(울산남갑·사진)은 무산될 처지에 놓인 국립산업기술박물관과 관련,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은 대한민국 산업의 역사와 미래를 보여주는 공공성과 역사성 등을 근거로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정부의 합리적 결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이 예비타당성조사를 근거로 좌초된다면 대한민국 산업 역사를 외면하고 좌초시키는 결과를 낳게 된다”며 “울산지역 주민들이 염원이 담긴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2012년초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울산유치를 위한 범시민운동본부가 발족되는 것을 비롯해 울산발전연구원의 울산유치 타당성 기본연구 용역수행과 2013년 울산시의회의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산업수도 울산유치 촉구 결의안, 울산상의의 울산유치 조기확정 공동발표문 등 지역 정치권과 경제계 등을 포함해 울산시민 모두가 염원해 온 사업인데 어떻게 좌초될 수 있단 말인가”라고 했다.

한편 이채익 의원은 시장, 군수, 구청장이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 전주와 그 전주에 가공으로 설치된 전선로의 지중이설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전력산업기반기금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사업법 일부개정 법률안 등 2개의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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