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글로벌 스타벤처기업 7개사를 선정하고 22일 선정패를 수여했다.

스타벤처기업으로 선정된 7개 사 중 경은기전, 싸이언, 나무 등 3개 사는 신규 선정됐다.

나머지 4개 사는 아이티공간, 롤이엔지, 엔트라, 엔티에스 등이다.

경은기전(대표 김종석)은 IOT(사물인터넷) SW 개발업체로서 인공지능을 접목한 차량제조 생산성 향상 기술이 뛰어나며, 향후 해외시장 진출이 유망한 기업이다

싸이언(대표 이윤숙)은 기계설비류 고장진단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고장진단 기술개발 능력이 뛰어나다.

이 기술은 모든 산업에 적용이 가능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나무(대표 김영훈)는 의공학 및 IT기술을 융합한 인체 자세 교정기술 개발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 3개 사에는 울산시장 명의의 글로벌 스타벤처기업 선정패가 수여됐다.

비즈니스자금 3000만 원을 받고 기술보증·자금융자·투자유치 등 종합적인 지원도 받는다.

재선정된 4개 사는 선정패와 1500만 원의 비즈니스자금을 추가로 받는다.

글로벌 스타벤처기업 육성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초기 창업 기업과 유망한 벤처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제도이다.

울산시는 2004년 이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42개사를 발굴 선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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