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이 250여억원의 사기혐의로 추가기소돼 논란인 가운데, 과거 아이돌과 교제한 사실을 고백한 발언도 재조명 받고 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이 250여 억원의 사기 혐의로 추가기소돼 논란인 가운데, 과거 아이돌과 교제한 사실을 고백한 발언도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이희진이 출연해 자신의 재력과 연애담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당시 이희진은 이상형에 대해 “난 100% 외모만 본다. 빚이 수십억 있어도 상관없다. 예쁘면 된다”고 밝혔다.

또한 걸그룹 멤버와 교제했다며 “제가 아무래도 아이돌을 많이 만난다. 멤버가 5명인 아이돌 그룹 멤버 K모 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주 유명한 그룹은 아니고 음원차트에서 20위 정도 하는 그룹이다. 당시 소속사 대표에 대한 불만을 많이 말했다. 나이가 많고,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또한 “3개월간 짧게 스치듯 사랑을 했다. 주로 나는 소개팅으로 만난다”고 말했다.

이에 가수 홍진영이 “여자에게 선물한 가장 비싼 선물이 뭐냐”고 묻자 이희진은 “곡을 선물한 적이 있다. 프로듀싱 비용을 전액 지불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한편,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희진과 그의 동생 이희문은 250여억원의 사기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두 사람은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증권방송 등을 통해 허위 사실을 적시, 총 292억원 상당의 비장상 주식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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