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국민SNS’ 싸이월드가 삼성의 50억대 투자로 화제다. 이런 가운데, 싸이월드의 레전드 게시물 가수 채연의 셀카도 재조명 받고 있다.
채연은 과거 자신의 싸이월드에 “난…가끔…눈물을 흘린다…가끔은 눈물을 참을 수 없는 내가 별루다…맘이 아파서…소리치며 울 수 있다는 건 좋은거야…뭐 꼭 슬퍼야만 우는 건 아니잖아…난 눈물이 좋다…아니 머리가 아닌 맘으로 우는 내가 좋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해당 글은 감성을 충분히 전달하기 위한 ′…′과 중간 중간에 모음·자음을 띄어서 쓰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함 공개된 사진 속 채연은 한 손은 오른쪽 뺨 위에 얹고 눈물을 글썽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다시봐도 오글오글” “역대급 흑역사 셀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싸이월드는 삼성그룹내 벤처·스타트업 투자 법인 삼성벤처투자로부터 수십억원 규모 투자를 받기로 계약했다. 디지털뉴스부